많은걸 잃어가며 살아가고있다고 생각했는데
수명 빼고는 더 잃은건 없더라.

사업도 직장도 돈도
모두 내 원하는 대로, 원했던 그 길대로 가주지 않았지만.
아무렴 어때. 올댓 아무개.

내 안에서 지금도 그것들이 빈자리로 남아있는건 아니까.

괜찮아. 지나가보면 아무것도 아닌 일들.
후회없지? 잘했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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