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게 열정이 있다면 마음이 있다고 믿는 그 바다에서.
죄책감으로 살고. 원망하면서 살고. 끊어내면서 살고.
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니면 낙인처럼 뜨거웠던 냉동선인장을 생각해줄까. 입술을 깨물고.
내게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준다면.
올해가 지나면 내년이 오고.
크리스마스케잌과도 같다-는 나이가 날 찾아오지만.
나이듦에 대해 노인과도 같이
"누군가 나이를 물어보면 스물셋이라고 대답하던걸 스물넷이라 대답해야하는 사실에 대한 학습"
그저
언제까지나 열일곱 세상에 나 홀로 우둑커니 서서
독한 마음. 견뎌내기위한 빛으로 온 세상을 비추고 있었을때를
스무살 섬광처럼 빛나던 화양연화에 대해
회상하고 음미
도살장 철창에 갇힌 사나운 개 처럼 사람과의 대면과 대화는 가장 어려운 일.
주인과 열쇠가 있고 자유와 사랑이 주어진다면.
나는 세월에 날 내 던진채 지금 할 수 있는것들을 최대한 행할뿐.
언젠가는 늙어 죽기직전"난 지금도 사는게 서투르기만한데"라며 눈물을 온 몸 가득 담고.
죄책감으로 살고. 원망하면서 살고. 끊어내면서 살고.
여기저기 찔러보고 다니면 낙인처럼 뜨거웠던 냉동선인장을 생각해줄까. 입술을 깨물고.
내게 따뜻한 사람이었다고 말해준다면.
올해가 지나면 내년이 오고.
크리스마스케잌과도 같다-는 나이가 날 찾아오지만.
나이듦에 대해 노인과도 같이
"누군가 나이를 물어보면 스물셋이라고 대답하던걸 스물넷이라 대답해야하는 사실에 대한 학습"
그저
언제까지나 열일곱 세상에 나 홀로 우둑커니 서서
독한 마음. 견뎌내기위한 빛으로 온 세상을 비추고 있었을때를
스무살 섬광처럼 빛나던 화양연화에 대해
회상하고 음미
도살장 철창에 갇힌 사나운 개 처럼 사람과의 대면과 대화는 가장 어려운 일.
주인과 열쇠가 있고 자유와 사랑이 주어진다면.
나는 세월에 날 내 던진채 지금 할 수 있는것들을 최대한 행할뿐.
언젠가는 늙어 죽기직전"난 지금도 사는게 서투르기만한데"라며 눈물을 온 몸 가득 담고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