내가 예전같지 않다는 소리는 뒤에서 들으나 앞에서 들으나 이젠 지겹기 매 한가지.
현실성 없는 꽉막힌 지식과 고리타분한 사고방식으로 무엇을 전하려 하는가.
허세로 똘똘뭉친 높은곳에서의 시각으로 무엇을 길러보려 하는가.
학생들의 인생에 있어 마지막 배움터로서
학생들의 순수함을 지켜주고 바른길을 인도해 주어야 할 학교는 질서를 앞세운 권력의 전쟁터이고,
더럽긴 학생들도 같다.
양의 탈을 쓰고 남몰래 늑대의 짖음을 흘리는 이하의 것. 
 

좋아하는것을 말하라. 고 할때에 싫어하는것을 말하는것이 편한 나는, 그 어떠한 것도 동의하지 않는다.
 

 
업어키운 자식이 등에 칼을 꽂길 바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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